김동신 다우케이아이디 대표(왼쪽)가 26일 동대문구청장 유덕열(중앙)에 쌀 2000kg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다우케이아이디)

[시사매거진] 김동신 다우케이아이디 대표 겸 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은 26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쌀 2000kg(환가액 60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우케이아이디는 용두동에 청계다우아트리체 디벨(오피스텔 150세대) 준공을 기념, 동대문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주)다우케이아이디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2,000kg을 기증해 오셨다"면서 "평소 다양한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돌봄에도 꾸준한 기여를 해오고 있는데 재작년에는 우리구 '2018 희망온돌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신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오랜 노고와 한결같은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생각한다. 겸손과 베품의 아름다운 선행들이 널리 사회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우케이아이디의 오피스텔 준공을 축하드리며, 준공을 기념해 소외 된 이웃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셔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다우케이아이디는 지난 2017년, 2018년에도 동대문구에 각각 쌀 5000kg씩 기탁한 바 있다.

김동신 다우케이아이디 대표 겸 한중문예진흥원 이사장(사진_시사매거진)

김동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보내는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의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김동신 대표가 운영하는 다우케이아이디는 ‘정직한 경영’을 마인드로 삼고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공간을 창출하는 부동산개발 기업으로 지식산업센터인 ‘성수에이스타워’, 강북구 ‘수유다우아트리체’, 고품격 오피스텔 ‘청계다우아트리체’를 개발·분양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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