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치평동에 위치한 상무 시민(근린)공원 내에 테니스장 추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상무시민공원 테니스장은 1997년도에 3면이 최초 조성됐으며, 그동안 주민들의 이용률 대비, 공간이 부족해 추가 조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이에 서구는 구민들의 체육활동 편의 및 활성화를 위해 국비 3억여 원을 들여 테니스장 2면(31×18, 1,116㎡)을 추가 조성했다.

이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인 상무시민공원 테니스장은 현재 기존 3면에서 5면으로 확장 조성됐으며 이용자들의 많은 기대와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조명등 4개소 추가설치 및 인근 보도블럭 교체공사 등을 통한 주변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 체육활동에 기여할 전망이다.

추가로 조성된 테니스장은 준공식 이후 시설운영 기준 정비 및 관리자 지정 등을 통해 정상운영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광주의 대표 공원인 상무시민공원에 테니스장이 추가 조성됨에 따라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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