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시사매거진/제주] 에어서울은 국내선 취항 1주년을 맞아 27일부터 ‘국내 여행특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의 모든 국내선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항공권 가격은 편도총액 기준 청주~제주 7900원, 부산~제주 8200원, 김포~제주 9900원, 김포~부산 1만17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21일까지다.

또 탑승객 대상으로 와이파이 도시락 데이터 1일 무료 이용권을 비롯해 각종 액티비티, 렌터카, 호텔 등 다양한 제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에어서울은 작년 10월 2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하며 국내선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올해 김포~부산,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을 잇따라 개설하며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제선 중심으로 운항하던 에어서울이 국내선 운항을 확대하면서 인지도가 크게 향상했고, 젊은 비행기와 넓은 좌석 등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선 네트워크 확대를 계속하는 한편, 승객분들께 좋은 탑승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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