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그리는 산책길’주제로 금성원 담벼락 새단장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임직원 40여명 참여

나주시는 "최근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속 직원들과 ‘함께 그리는 산책길’을 주제로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나주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금성원의 오래 된 담벼락이 새 옷을 입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속 직원들과 ‘함께 그리는 산책길’을 주제로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3개 기관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벽화 디자이너 섭외 및 디자인 비용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벽화 용품을 구입, 지원했다.  

봉사자들은 칠이 벗겨지고 빛바랜 회색 담벼락을 분홍, 노랑, 초록 색깔 배경의 화사한 담벼락으로 새롭게 변신시켰다.  

또 눈길을 사로잡는 형형색색의 10가지 동물을 동판으로 제작해 땅에 고정시키는 창의적 방식으로 담벼락 새 단장을 마쳤다. 

봉사에 참여한 나주시 관계자는 “재원생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온정 넘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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