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 11월 11일까지 모집
문학 속 음식이야기, 음식체험 등 운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문학 속 음식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광주 북구, ‘동화로 보는 음식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북구는 다음달 11일까지 ‘동화로 보는 음식 인문학’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2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옛 성인(聖人)들의 지혜를 배우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11월 12일 ‘오월 아재의 밥 이야기’를 시작으로 톡톡 피어나는 음식 속 동심, 동화 ‘팥죽 할멈과 호랑이’로 보는 음식이야기, 숲은 맛있다!, 문학과 음식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수강생 모두가 참여해 문학 속 음식을 체험하는 ‘식(食)꺼리 한마당’ 행사도 연다.

음식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신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는 삶 속에 자리하고 있는 음식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토 음식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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