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과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24일부터 제주국제공항과 항만을 통해 제주를 찾는 10인 이상 단체 관광객들에게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제주삼다수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삼다수 지원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 지원과 단체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협회 측은 "제주도내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2일 수돗물 유충이 발생한 서귀포시 9개 동에 2리터 삼다수 약 2만병을 긴급 구호물품으로 지원했다.

삼다수가 지원된 동은 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효돈동, 동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등 1만9584병이다.

공사는 이전에도 붉은 수돗물과 유충으로 피해를 입은 인천과 서울 문래동에 삼다수를 지원한 바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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