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배려문화 조성에 초점 두고 연말까지 94개소 방문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지난 7월 덕수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관계자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 19로 운영이 중지되었던‘길에게 길을 묻다! 화목한 현장방문의 날’운영을 10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부터 '화목한 현장방문의 날'을 운영해왔으나 8~9월 코로나 19로 인하여 방문이 연기된 마을과 복지시설 등을 찾을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예정됐던 대상지를 방문함으로써로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행정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복지시설 방문으로 행정의 신뢰증진과 배려하는 문화 조성에 초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가파도, 마라도 등을 비롯한 현안마을 23개소,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60개소, 민생현장 6개소 등 총94개소 이다.

첫 일정인 10월 27일에는 성산읍 신천리와 신양리 마을을 방문한다. 그 자리에서 지역주민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을 재개한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코로나 19 등에 따른 어르신의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의 시발점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 실시하여 시민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161개소를 방문한 바 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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