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시사매거진]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지난 9월 울산을 강타한 제9호, 제10호 태풍의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가 울산 북구와 울주군에 총 2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 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해 북구를 비롯한 울산 곳곳이 낙과, 건물 파손·붕괴, 정전 및 단수 등 많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헌 의원은 9월 13일 울산시당 긴급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피해 현장을 찾아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달 23일 정세균 총리를 찾아가 만난 자리에서는 “울산 시민들이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고난을 겪고 있는데, 9호·10호 태풍이 연달아 울산을 직격하면서 절망에 빠져 있다. 울산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득했다.

다행스럽게도 행정안전부는 이달 23일 울산지역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1억 원 지원을 발표했다. 이로써 태풍 피해가 심했던 북구가 10억 원, 울주군이 11억 원을 지원받아 곳곳의 파손 시설들을 복구할 수 있게 됐다.

이상헌 의원은 “시름에 빠져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기쁜 소식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들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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