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복싱단 재창단‧생활체육진흥 기여 공로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이 “23일 한국실업복싱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임택 동구청장이 “23일 한국실업복싱협회(회장 김영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실업복싱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 속에서도 최 일선에서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동구 복싱선수단 재창단 등 지역 생활체육진흥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 청장의 노고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택 구청장은 취임 후 우리지역 복싱 우수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올해 1월 동구복싱단 재창단을 추진했다.

앞서 동구 복싱선수단은 1990년 창단됐으나 어려운 재정여건을 이유로 1996년 해체됐었다. 

동구 복싱선수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대회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좀처럼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으나, 11월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을 앞두고 맹훈련 중이다. 

임택 구청장은 “감사패를 수여해주신 한국실업복싱협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동구 복싱선수단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도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해 온 만큼 주민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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