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 일깨워주는 단편영화 '이추룩 썬샤인'
10월 26일 (월)~29일 (목) 서귀포 롯데시네마 특별 상영

[시사매거진/제주]2012년 제주도로 이주해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김승환 감독이 제작 한 영화 ‘이추룩 썬샤인’이 미스틱 영화제(미국), 델리 국제 단편영화제(인도) 등 해외영화제 13곳에 연이어 초청 받았다..

이 영화는 2019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다양성영화제작지원, 영화후반제작지원과 한국영상위원회의 지역영화제작지원을 받고 그 해 7월에 촬영 됐다.

이 영화는 김승환 감독이 제주에 살면서 경험하고 느낀 제주의 바다에 대한 영화이다. 제주어 ‘이추룩’ 과 영어 ‘썬샤인’ 을 합쳐 제목을 지었으며 영화의 제목이 의미하는 것은 이토록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빛나는 노력을 의미한다.

영화에는 두 명의 젊은 예술가 역으로 고유나 이예준 배우가 출연했으며 고유나 배우의 엄마 역으로 제주의 대표 배우인 백선아 배우가 출연하여 극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사건을 겪게 되는 해녀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10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서귀포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이추룩 썬샤인' 특별상영이 예정 돼 있다.

특별상영 일정 첫날인 26일에는 오후 6시30분 배우와 감독의 무대인사 이후 오후 7시에 상영을 시작하고 영화가 끝이 난 후 30분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김은숙 기자 kes9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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