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회원사와 드론 산업 활성화
기업 인력난 해소 등 기업 지원방안 논의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4차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서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사진_북구청)

북구는 지난해부터 AI(인공지능), AR・VR(증강/가상현실), 드론 등 신산업 업종의 37개 기업이 참여한 ‘4차산업 융합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인 북구청장, 김인권 광주테크노파크 융합기술본부장, 37개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구 드론비행연습장 활용방안, 4차산업 기업 인력난 해소 대책, 코로나 19에 따른 판로개척 지원 등 기업 건의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북구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드론 실증지원센터 유치, 드론특별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등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과정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매칭 및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4개 분야 33개 과제로 구성된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소와 11월에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통해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각종 강연과 세미나 등 꾸준한 교류활동으로 지역 4차산업 발전에 큰 동력인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를 적극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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