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비 서울지역 확진자 18명 증가 (22일 0시 기준)
서울지역 사망자 3명 발생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지난 21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대비 18명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 코로나 발생 이후 서울시에서 74번째 사망자다. (22일 0시 기준)

사망자 3명은 모두 서울시 거주자로, 72번째 사망자는 60대이며 기저질환이 있었고 9월 29일 확진 판정 후 격리치료 중 사망했다. 73번째 사망자는 80대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이달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사망했다. 90대였던 74번째 사망자는 9월 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0일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 18명은 집단감염 12명,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5,748명으로 391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5,283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0월 21일 기준 총 검사 건수는 4,883건이며, 10월 20일 총 검사 건수 3,394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18명으로 양성률은 0.5%이다.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집단감염 원인으로는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관련 5명(누적 7명), 강남·서초 지인 모임 관련 4명(누적 18명),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1명(누적 68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1명(누적 34명), 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잠언의료기) 1명(누적 16명) 등이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 4명(누적 983명),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현황이 2명(누적 3,026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 8명, 강남구 5명, 도봉·양천·구로·강동구 1명과 기타 1명이다.

한편, 10월 21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22.3%이고, 서울시는 18.8%이다.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도록 장비, 인력 등을 완비하여 중수본의 지정을 받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총 64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32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32개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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