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비 창업자 12명…지역 성장 동력 확보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리노베이션 아카데미 동명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리노베이션 아카데미 동명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1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지역 내에 조성될 ‘동명공간’, ‘동명하우스’ 등 청년복합공간에서 청년 유입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복합공간인 ‘동명공간’은 청년 및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청년들의 네트워크 공간이다. 

‘동명하우스’는 입주 및 공용공간 10개소로 구성된 쉐어하우스형 주거모델로, 청년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청년창업 지원체계 구축과 청년인구 유입 및 신규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동명캠프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6회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됐다. 청년복합공간의 활용방안 모색과 청년 및 예비 창업자들의 참여를 증진시켜 청년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청년 역량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의 핵심주체를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청년 활동가 및 창업가를 발굴해 지역의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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