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에서는 10월 19일∼20일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임대팀 자체강사를 활용해 부안으로 귀농한 귀농인 50명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사용교육을 실시했다.

귀농인과 여성농업인은 농기계를 접할 기회가 적고 또 농기계를 사용한다고 해도 농기계 조작 미숙으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 농기계로 인한 물적 인적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농기계 안전 및 실습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주요 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는 소형굴삭기 주행 및 운전조작, 관리기를 이용한 중경제초, 골타기, 두둑 만들기, 비닐피복 요령과 경운기를 활용한 땅속작물 수확기 등 귀농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로 교관과 교육생이 1:1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부안에 귀농한 귀농인이나 여성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농기계를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교육 받기를 원하면 언제든지 현장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하였으며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농기계를 적극 활용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였고 교육생들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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