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한패스㈜(대표 김경훈)와 ㈜에이락(대표 홍영기)은 지난 20일 한패스 앱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시스템 구축 및 사업 지원에 대한 독점 계약이라고 밝혔다.

한패스는 200여 국가에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1위 기업으로 지난 9월 서비스 출시 30개월 만에 누적 송금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2018년 서비스 론칭 후 시중 은행 대비 저렴한 수수료와 신속한 송금 처리 등을 강점으로 국내 모바일 해외송금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자격을 취득, 신규 사업으로 해외 유학생의 등록금 납부 및 해외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했다.

사진_(좌)한패스 김경훈 대표 (우)에이락 홍영기 대표

또한, 에이락은 다년간 검증기관과 지자체 그리고 다수의 전문 기업들에 사업기획을 제공하고 그 역량이 검증된 회사로서 체인형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및 사용자 중심의 핀테크 서비스 등 기술기반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패스 김경훈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락의 클라우드 시스템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성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앞으로 에이락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안정적이고 보안성이 강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패스 앱 사용자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송금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용자에게 이익이 환원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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