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강남페스티벌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온택트’ 2020 강남페스티벌로 개최됐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미디어 쇼 ‘강남 사계’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22일까지 오후 6시 40분부터 하루 4회 강남 코엑스 K-POP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강남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미디어쇼는 강남 코엑스 일대의 옥외광고물 표시 자유구역의 장점을 살려 옥외 미디어와 건물 외벽의 조명, 레이저를 이용해 커다란 하나의 캔버스 위에 겨울, 봄, 여름, 가을의 사계절을 주제로 표현하는 풍경예술이 구현된다.

미디어 쇼는 예년에 K-POP광장에서 60분간 창작 미디어 퍼포먼스로 진행되어 온 개막제를 비대면 형식으로 변경한 프로그램으로 현대 무용, 타악 공연을 포함한 화려한 퍼포먼스와 코로나 극복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랜선 대합창까지 기존의 미디어 아트에서 발전한 참여형 미디어 아트이다.

또한 ‘도심 속의 미디어 갤러리’는 축제 기간인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강남구 17개 갤러리와 2개 박물관의 33점 소장 작품을 미디어로 구현해 강남구 일대 31곳 41기 옥외 미디어로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예술 작품들을 출퇴근 길에도, 생활 곳곳에서 제공한다.

한편,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지난 18일 오후 7시 강남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스브스 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강다니엘, 레드벨벳 아스트로, 오마이걸, AB6IX 등이 참여해 200여 명의 국내외 랜선 관객들과 라이브로 콘서트에 함께하는 참여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오는 11월 1일 밤 12시 30분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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