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비 서울지역 확진자 17명 증가 (21일 0시 기준)
서울지역 사망자 2명 발생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지난 20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대비 17명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 발생 이후 서울시에서 70번째, 71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1일 0시 기준)

사망자 2명 모두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70번째 사망자는 80대였으며 지난 9월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20일 사망했다. 71번째 사망자는 70대로 이달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20일 사망하였다.

신규 확진자 17명은 집단감염 7명,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해외유입 4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5,730명으로 391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5,268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0월 20일 기준 총 검사 건수는 3,394건이며, 10월 19일 총 검사 건수 3,195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17명으로 양성률은 0.5%이다.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집단감염 원인으로는 강남·서초 지인 모임 관련 5명(누적 14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관련 2명(누적 2명) 등이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 3명(누적 979명), 해외접촉 관련 4명(누적 45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누적 255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현황으로 2명(누적 3,039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3명, 관악·송파구 2명, 성동·도봉·강서·서초·강동구 1명과 기타 5명이다.

한편, 10월 20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21.1%이고, 서울시는 19.5%이다.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도록 장비, 인력 등을 완비하여 중수본의 지정을 받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총 64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34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30개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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