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논의의 장 운영

[시사매거진/제주] 2020 제주포럼(11월5~7일, 롯데호텔 제주) 사무국이 포럼 첫째 날인 5일을 ‘제주포럼 청년 DAY’로 지정하고,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이를 위해 제15회 제주포럼 청년의 날 현장·온라인 참관단도 모집하고 있다.

제주포럼 청년의 날은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3팀의 ‘청년 사무국’이 직접 주제와 연사를 정했다. ‘평화’를 주제로 기성세대와 청년 간 소통을 위한 ‘JDC 청년평화토크쇼’도 준비됐다.

‘JDC 청년평화토크쇼’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논의의 장인 제주포럼에서 미래세대인 청년의 시각으로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구현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5일 오후 4시4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토크쇼는 방송인 조우종씨 사회로 현기영 작가와 송길영 빅테이터 전문가(다음소프트 부사장)가 강연에 나서며, 이동훈 코로나맵 개발자, 강나라 북한 출신 청년(유튜버), 수잔 샤키아 네팔 대표 청년, 일리야 벨랴코프 러시아 대표 청년이 평화 토론을 진행한다.

현장·온라인 참관일은 11월5일이다.

본인이 청년이라고 생각하는 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0월27일까지. 참관단 발표는 10월29일이다. 참관단에게는 임명장과 함께 기념품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겸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확산에 따른 국제적 논의의 장으로서, ‘다자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 팬데믹과 인본 안보’로 정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회의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2020 제주포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빠르게 프로그램과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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