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은 “17일 SWA오케스트라가 광산구 신창동 곳곳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음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은 “17일 SWA오케스트라(단장 강소라)가 광산구 신창동 곳곳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음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 ‘오순도순 마을살이와 행복동행 주민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이번 음악회는 2부로 나눠 실행됐다. 

1부에서는 신창동 주요 거점을 차량으로 이동하며 연주하는 ‘바퀴달린 오케스트라’가 건반 악기를 위주로 주민들에게 다가갔다. 2부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5개 팀이 신창동 생태휴양공원에서 진행했다. 

강소라 SWA오케스트라 단장은 “시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팀으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시민을 위로할 수 있어서 보람이었다”라며 “다음달 4일에는 광산구 선별진료소로 찾아가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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