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지사 나눔홀에서 일반인 및 봉사원 12명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지지(PSS) 일반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정상적인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함은 물론 자신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올바른 방법들에 대하여 교육 받았다.

교육은 ▲ 심리사회적지지의 기본원칙, ▲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사람들, ▲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 위기 중재, ▲ 심리적 응급처치, ▲ 지지적 의사소통 등 12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이수하면 심리사회적지지 강사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일반과정을 이수한 분들은 대한적십자사가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민간자격(2014-2068)인 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재난발생지역에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지지를 돕는 재난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매년 심리사회적지지(PSS)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적십자사(T 758-3506) 재난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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