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업체로 직접 ‘찾아가는 시상식’실시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난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한 7,500여 개 기업 중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참여기업을 선정 10월20일~23일 동안 시상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은 한국관광공사 청사 전경이다.(사진_한국관광공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지난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한 7,500여 개 기업 중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참여기업을 선정 10월20일~23일 동안 시상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모두 7개로, 사내 휴가문화 개선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참여 근로자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각 기업으로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하며,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캠핑카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해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동해산업쎄파 주식회사,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슈피겐코리아, 동양기전주식회사, ㈜소유브랜딩, 세현세무회계사무소, ㈜로다아이티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근로자‧협력업체의 사업참여를 지원한 한국서부발전, 한국건설근로자공제회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전용 온라인몰 참여사 중 사업운영을 적극 지원한 ㈜타이드스퀘어에 감사패가 수여된다. 

한편 이들 기업들은 사업 참여로 인해 연차 사용률이 전년 대비 최대 20% 증가했고, 직원들의 휴가‧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져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기업문화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