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장애아 포함 만5세까지

제주시청

[시사매거진/제주]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립 JDC행복어린이집이 다음달 1일부터 문을 연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장애아를 포함해 만 5세까지 영유아 6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JDC 행복어린이집은 지난해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의무화로 제주시지역에 조성된 첫 공립 어린이집이다.

이곳은 지상 1층 연면적 345.99㎡규모로 보육실·유희실·조리실·실외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난 8월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나서 2019년 4곳에 이어 올해 2곳이 추가돼 모두 22곳을 운영하게 됐다.

문부자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부모 선호도가 높은 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품질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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