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등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실시

광주북부소방서는 “20일 중흥동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북광주지사를 방문하여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_광주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20일 중흥동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북광주지사를 방문하여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기본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교육용 마네킨을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심정지 환자는 혈액순환이 정지된 후 4분이 지나면 대부분 환자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최초목격자가 얼마나 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느냐가 심정지 환자의 소생과 예후를 결정하기에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는 순환기계 질환(심장질환, 뇌혈관질환,고협압성 질환 등)으로 인한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더욱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을 진행한 소방위 김종석 직원은 “심폐소생술은 무엇보다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며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 소생과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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