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천만원씩 기탁…소방 인재양성 지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 서광병원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이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에 각각 장학기금 10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은 서광병원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이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에 각각 장학기금 1000만원씩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_광주광역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소방안전본부는 “20일 서광병원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이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에 각각 장학기금 10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서광병원 류경주 경영원장, 시카프관광개발 주식회사 김대원 대표이사와 김봉길 이사장,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 이천택 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류경주 경영원장은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보며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 인재양성에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광병원과 시카프관광개발 주식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기업의 장학기금 기탁은 총 5번째 이뤄졌다.

록수장학회는 지난 1974년 설립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소방공무원 자녀 1019명에게 장학금 4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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