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담당 감정평가사와 간담회…내년 2월 결정‧공시

지난 15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 10명과 담당 공무원 6명 등이 간담회를 통해 표준지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산정을 논의하고 있다.(사진_여수시청)

[시사매거진/전남광주]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1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조사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 10명과 담당 공무원 6명 등이 간담회를 통해 표준지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산정을 논의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인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초자료다.

2021년도 여수지역의 표준지는 4천947필지로 10월부터 조사를 시작해 내년 2월 결정‧공시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25만여 필지에 대해서 상반기에 조사를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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