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온·오프라인으로 이웃과의 소통촉진 ‘이웃키트’ 지원

이웃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에게 봉사하고 관계를 맺는 문화 조성

2020 '이웃의 날' 포스터(이미지_서울시)

[시사매거진]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SH공사,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강서구보건소, 서울시내 자치구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이웃의 날’ 캠페인을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웃의 날' 캠페인은 서울시민의 날인 10월 28일을 맞아 진행되며, 서울시민 누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나눌 수 있다.

2020 이웃의 날은 서울시민 9천여 명과 함께할 예정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V세상'에 접속 후, 이웃의 날 페이지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온라인 신청 시 선착순 100명에게 ‘이웃 키트’를 제공하며, 키트에는 이웃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는 메시지 카드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초콜릿, 견과류, 스티커 등이 들어있다.

이웃 키트를 받은 시민은 이웃에게 나누고 싶은 메시지를 적고, 이웃집 문고리에 걸어 비대면 이웃과의 만남을 진행할 수 있다. 이웃과의 소통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SNS에 활동내용을 공유할 수 있으며, #2020이웃의날, #v세상 해시태그를 달면 이웃의날 웹페이지에 후기가 등록된다.

이웃의 날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황에 나와 이웃을 살피며 마음을 통해 돌보는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한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참여하는 시민들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나누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는 유지하지만 마음의 거리는 가까워 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이웃의 날 행사를 위해서 지원하는 이웃키트는 HK이노엔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한다.

2020 '이웃의 날' 포스터(이미지_서울시)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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