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국회의원, 20년도 1학기 대학 원격수업, 학생 48.1% “대학 준비 부족했다”
상태바
서동용 국회의원, 20년도 1학기 대학 원격수업, 학생 48.1% “대학 준비 부족했다”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10.19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면수업 대비 원격수업 학습효과 높지 않았다는 응답 36%
- 원격 수업시 소통 부족으로 어려움 겪었다는 응답 59.2%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도 1학기 원격교육 경험 및 인식조사 설문’ 조사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사진은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다.(사진_서동용 국회의원 의원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도 1학기 원격교육 경험 및 인식조사 설문’ 조사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사진은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다.(사진_서동용 국회의원 의원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코로나 19로 2020년 1학기의 학사 운영이 비대면 수업이 늘어난 가운데, 원격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국회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도 1학기 원격교육 경험 및 인식조사 설문’ 조사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교육부가 전국 4년제 대학 교원(2,881명) 및 학생(28,418명) 총 31,299명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10일부터 23일 14일간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을 통해 ‘원격수업에 대한 인식, 활용, 경험 등 조사’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20년 1학기 동안 학생들의 원격수업에 대한 대학과 교수의 준비 정도에 대하여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수업 대학·교수의 준비정도 평가

구분

매우

미흡하다

미흡하다

보통이다

잘 되어있다

매우 잘 되어있다

원격수업 관련 대학 준비정도

19.2%

28.9%

30.7%

15.8%

5.4%

원격수업 관련 교수 준비정도

13.8%

24.2%

36.1%

19.2%

6.8%

대면수업 대비 원격수업 학습효과

14.2%

21.8%

33.6%

19.8%

10.6%

학생들은 대학의 원격수업 준비정도에 대하여 미흡했다는 부정평가가 48.1%로 매우 높게 나타난 반면, 준비가 잘 되었다는 긍정 평가는 21.2%에 그쳤다.
 
교수들의 원격수업 준비 정도에 대하여서도 준비가 미흡했다는 부정평가가 38.0%로 준비가 잘되었다는 긍정평가 26.0%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결국 이런 부족한 준비로 인해 원격수업이 대면수업에 비하여 학습효과 높지 않았다는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대면수업 대비 원격수업 학습효과가 높았다는 응답이 30.4%, 높지 않았다는 응답은 36.0%였다.
 
수업 유형별로 학생 만족도 조사를 살펴보면 교수가 직접 출연한 강의 영상, PPT슬라이드, 실시간 화상강의 방식의 수업방식에 대하여서는 만족했다는 긍정평가가 높은 반면, 과제물 대체 수업, 음성녹음 재생과 같은 수업자료만으로 수업을 대체하는 방식이나 외부 콘텐츠를 활용한 방식에 대하여서는 불만족 한다는 부정평가가 높았다.
 
▶세부 수업유형별 학생 만족도

수업유형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만족하지

않는다

보통이다

만족한다

매우

만족한다

교수가 직접 출연한 강의 영상

5.8%

9.6%

31.9%

33.8%

18.8%

PPT 슬라이드 쇼

8.0%

13.9%

31.7%

29.9%

16.6%

실시간 화상강의

10.2%

19.3%

37.5%

22.6%

10.5%

과제물 수업

13.9%

20.9%

34.3%

19.6%

11.3%

음성녹음 재생

13.9%

20.9%

34.3%

19.6%

11.3%

외부 콘텐츠[유튜브, K-MOOC, 타 대학 영상]등 활용

13.7%

18.2%

37.2%

19.4%

11.5%

반면, 교수들의 원격수업에 대한 평가가 학생들과 평가의 온도 차가 나타났다.
 
교수들의 원격수업 수업방식의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유형이 수업의 학습목표 달성에 효과가 있었다는 긍정평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실시간 화상과 콘텐츠 활용 중심수업 모두 학습효과 달성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60%가 넘게 나타났다. 심지어 학생 평가에서 수업방식에 불만족이 높았던 과제 중심 수업 역시 교수 측 답변에서는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높았다.
 
▶원격수업 유형별 학습목표 달성 효과

사 유

전혀

도움 안됨

도움 안됨

보통

도움

매우 도움

실시간 화상수업

0.8%

5.9%

30.6%

46.6%

16.1%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0.8%

5.5%

27.3%

51.4%

15.1%

과제 중심 수업

4.2%

18.3%

41.3%

29.9%

6.3%

즉 대학 현장에서 교수측과 학생측의 수업의 질에 대한 평가에 대한 확연한 입장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격수업의 어려운 점에 대하여서는 학생 측 평가에서는 ‘교수‧다른 수강생과 소통 부족’ 59.2%, ‘집중저하’ 54.3%, ‘접속 불안정’ 49.7% ‘과제수행’ 44.8% 등이 진행 과정에서 어려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사유별 원격수업의 어려움(학생)

사 유

매우

어려움

다소

어려움

보통

어려움

없음

전혀 어려움없음

어려움

어렵지않았음

교수 혹은 다른 수강생과의 소통 부족

30.0%

29.2%

24.7%

10.6%

5.5%

59.2%

16.1%

원격수업 시 집중저하

22.4%

31.9%

25.5%

14.3%

5.9%

54.3%

20.2%

접속이 안되거나 끊기는 등의 시스템 불안정

22.3%

27.4%

25.2%

16.8%

8.3%

49.7%

25.1%

과제수행의 어려움

20.5%

24.3%

29.5%

17.4%

8.3%

44.8%

25.7%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학습에 대한 피로도 증가

20.5%

23.2%

26.1%

19.8%

10.4%

43.7%

30.2%

대면수업 출석에 비해 강제성이 적어 학습량 감소

16.1%

19.4%

29.2%

22.8%

12.5%

35.5%

35.3%

안정적인 수업 수강 장소 부재

12.2%

17.0%

28.4%

28.7%

13.7%

29.2%

42.4%

교수의 원격수업 운영 시 어려운 점에 대한 응답으로는 ‘과목 특성(실기‧실험‧실습 등)에 따른 수업 운영’ 45.7%, ‘학생의 학습 동기 부여 및 참여 유도’ 45.6%, ‘수업자료 제작 등 수업준비’ 38.1% 등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가 높았다.
 
▶원격수업 운영 시 어려운 점(교수)

사 유

매우
어려움

다소

어려움

보통

어려움

많지 않음

전혀

어려움 없음

어려움

어렵지않았음

과목 특성(실기·실험·실습등)에 따른 수업 운영

16.1%

29.6%

28.7%

18.4%

7.1%

45.7%

25.5%

학생의 학습동기 부여 및 참여유도

8.3%

37.3%

28.9%

20.5%

5.0%

45.6%

25.5%

수업자료 제작 등 수업준비

9.7%

28.4%

25.1%

26.2%

10.6%

38.1%

36.8%

수업효과 증대를 위한 수업설계 기술

6.3%

31.5%

30.8%

25.2%

6.3%

37.8%

31.5%

학생과의 소통 및 피드백 제공

7.6%

28.1%

29.0%

26.4%

8.9%

35.7%

35.3%

콘텐츠 저작권 침해 우려

11.0%

24.6%

34.3%

21.6%

8.5%

35.6%

30.1%

원격수업 인프라(디지털기기, 와이파이 등)

7.4%

26.2%

29.7%

26.3%

10.4%

33.6%

36.7%

온라인 플랫폼 접속 안정성 및 기능

8.4%

24.6%

32.5%

26.2%

8.3%

33.0%

34.5%

익숙하지 않은 기기 활용

7.0%

25.2%

31.1%

27.5%

9.1%

32.2%

36.6%

학생 출결, 평가 등 학사 관리 운영

6.0%

20.3%

28.9%

31.0%

13.9%

26.3%

44.9%

학생과 교수 측 모두 원격수업에 대하여 수업 과정에서의 소통과 수업의 진행운영 방식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
 
다만 학생 측에서는 원격강의에 대한 인프라 시설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 향후 원격강의 등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코로나 19이후에도 원격수업 대한 학생들의 필요성 여부에 대하여서 필요하다는 의견이 71.9%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코로나 19 이후에도 원격수업을 실시할 의향이 있다는 교수들의 응답 역시 71.1%로 높게 나타나, 학생과 교수 양측 모두 원격수업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원격수업 확대 필요성(학생)◀

매우 필요하지 않다

필요하지 않다

보통

필요하다

매우 필요하다

3.8%

4.2%

20.1%

34.1%

37.8%

▶코로나 19 이후에도 디지털 기기 등을 활용한 원격수업 실시 의향(교수)◀

전혀 아니다

아니다

보통

그렇다

매우

그렇다

4.1%

8.8%

15.9%

38.2%

32.9%

서동용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20년 1학기 기간 중 방역을 위한 비대면 수업 권고 등에 따라 대학 내 원격수업 운영이 급속히 확산됐으나, 대학들의 원격수업 준비가 부족하다는 학생들의 평가가 높았고 이런 수업의 질의 하락이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 한다” 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또한 수업 방식 효과 등에 있어서도 학생과 교수 측의 온도 차이가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역시 아직 비대면 원격수업의 수업방식 등에 대한 명확한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현장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이 계속 지속되고, 향후 에도 원격수업 방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비대면 수업방식이 대학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해당 조사는 8.10.(월)~8.23.(일), 14일 간 교육부가 대학교원 2,881명 학생 28,418명을 대상으로 “2020년 1학기 원격수업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조사로서,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조사되었다. 교원과 학생의 조사 항목은 별도로 구분하여 조사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