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옥션 참여 희망 예술인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신청받아

광양시는 “문화도시사업단에서 지난해 시민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아트옥션을 올해는 전남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테이크 아트 홈’이란 주제로 11월 27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 정식 오픈전이지만 광양예술창고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은 광양시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문화도시사업단에서 지난해 시민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아트옥션을 올해는 전남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테이크 아트 홈’이란 주제로 11월 27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 정식 오픈전이지만 광양예술창고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옥션을 통해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화, 공예, 조각가를 대상으로 신진참여작가를 모집하여 자체심사를 통해 13명을 선발하고, 총 130여 점의 작품을 예술창고에 전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리 온라인 경매가 추가되어 오프라인 경매는 11월 27일 참여작가의 작품 13점에 대해 경매사가 작품을 설명하고 컬렉터가 낙찰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경매는 남도사이버갤러리 홈페이지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39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매가는 ‘O’원부터 시작되며 떠오르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미술시장의 활성화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가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역 신진작가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전시기회와 작품경매를 통해 지역 미술시장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고자 아트옥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1회 광양아트옥션에서는 총 61개 작품, 6,000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예술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미술작품 전시 및 경매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트옥션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문화도시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응모요강 등을 확인하고,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도시사업단 문화재생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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