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비전학교’ 운영, 마을현안 파악과 해결 주민이 직접 나서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산수2동에서 주민주도형 마을비전 수립을 위한 ‘마을비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산수2동에서 주민주도형 마을비전 수립을 위한 ‘마을비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비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현황과 자원을 파악해 마을 현안문제에 대한 논의와 합의를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동은 마을계획추진단과 실천단 등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비전교육을 통해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마을의제 도출 워크숍 ▲선진지사례 학습 ▲마을브랜드 개발 워크숍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을비전학교는 다음 달까지 매주 수요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박태상 마을계획추진단장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목표로 마을비전학교를 통해 마을의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간의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는 공동체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산수2동장은 “비젼학교를 통해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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