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신규인증 및 갱신 농가 대상,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 공급 나서

광양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을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기본교육을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은 광양시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을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기본교육을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10월 20일(화) 오후 2시 농업인교육관, 21일(수) 오후 2시 진상농협 회의실에서 분산해 진행하며, 광양매실연구회, 광양백운산참돌배연구회, 광양참다래연구회, 광양블루베리연구회, 봉강부추작목반 등 GAP 신규인증 및 인증갱신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석자는 마스크 착용과 출입 전 발열 체크, 손 소독한 후 등록한 다음 교육장에 입실하게 되며,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개요 및 필요성, 인증 신청방법 및 절차와 함께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바로알기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식중독 사고, 미생물·바이러스 감염, 중금속 함유 문제가 대두되면서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인 위해요소를 미리 차단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야 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인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GAP 인증 농가에 대해 1억3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증 검사비와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GAP 인증 스티커를 제작 지원해 소비자에게 인증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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