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광주북부소방서는 "현장 출동대원들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 현장 소방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현장 출동대원들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 현장 소방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위기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각종 사례를 통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서 생명존중 협력담당관인 생활안전담당이 13일과 14일 이틀간 119현장대응단 및 각 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 방문을 통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주요 정신질환의 이해 ▲응급상황 발생시 단계별 대응방안 ▲자살예방법 등 관련 법적근거 및 유관기관 협조 체제 ▲ 실제 사례 통한 대응방안 강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전문 강사 초빙교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현장대원들과 토론식 교육을 통해 위기 현장 활동에서의 경험들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용 생활안전담당은 “코로나19에 따른 심리적 우울감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방지를 위한 생명지킴이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현장대원들에 응급상황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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