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 종목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과 발전은 K브랜드의 제2의 미래다”

MK글로리아 장민기 회장

[시사매거진] 지난 14일 양구 남면 용하체육관에서 79회 문곡 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가 개최되었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역도연맹과 강원도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선수 및 임원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첫 날인 14() 한국 남자 역도 기대주로서 기량을 뽐내고 있던 김정민(안산 선부중)3관왕에 등극했다. 김정민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45kg으로 중학생 타이기록을 세우며 김주광(224kg)과 오승훈(173kg)을 제치고 3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계자뿐만 아니라 대한역도연맹 초청으로 그간, MK스포츠문화장학재단을 통해 체육계 유망주 선수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하는 등 훈훈함을 전해오던 MK글로리아 장민기회장이 참석하여 입상한 선수들에게 시상을 하기도 했다.

대회에 참가한 MK그룹 장민기 회장은 환호 받지 못하는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육성과 발전이 전 세계적인 열풍으로 번지고 있는 K브랜드의 제2의 미래라며 역도연맹과 협의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종 대회 때 마다 신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는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안산공업고)선수와 선부중학교 (경기도 안산) 역도부를 다년간 용품 후원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후원해오고 있기도 한 MK글로리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스포츠계가 침체 되어 있는 올해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유망주 선수들에게 물품 후원(MK물마루-프리미엄 미네랄워터, 비타민 등) 및 지원 사업(장학금)으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숨은 ‘키다리 아저씨’로 체육인들 사이에서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역도연맹 관계자는 유망주 선수들에게 다년간 꾸준한 후원으로 경기력 향상을 도운 역도계에 숨은 1등 공신이 MK글로리아의 장민기 회장이라며 양궁과 레슬링 종목의 선수들에게 용품 지원 및 후원을 진행 중인 MK글로리아와 공식적인 MOU를 맺고 역도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장학금과 제품 후원을 받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숨은 키다리 아저씨’ MK그룹 장민기 회장의 그간 지원 행보를 들여다보면 먼저 지난 6월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남, 여 양궁대회와 7월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화랑기 제41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에 출전한 서울여고 양궁선수단에게 격려금과 각종 물품을 지원했으며, 이어 7월에 개최된 2020 춘계 남, 여 역도경기대회에 참가한 선부중학교(경기도 안산) 역도부 선수들에게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MK글로리아에서 지원하는 선부중 출신포스트 장미란박혜정(안산공업고) 선수에게는 별도의 격려금과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한 영양제와 MK물마루 제품 등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달 7월 수성중학교(경기도 수원) 레슬링부를 방문해 격려금과 각종 물품을 전달했으며, 이 외에도 MK글로리아에서 지원중인 마라톤 유망주 김도연(전곡중 2학년) 선수에게도 각종 물품을 전달하는 등 비인기 종목에서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체육인들에게 밝은 희망의 불빛이 되어 주고 있다.

 

정용일 기자 zzokkoba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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