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를 통한 복지실현, 일자리가 복지다

진안군자활센터 쌀국수집 월면가 개점(사진_진안군)

[시사매거진/전북]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는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쌀국수전문점‘월면가’를 오픈했다.

진안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비와 진안군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프랜차이즈를 창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지난 2월부터 여러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면밀이 검토한 결과 MIB코리아의 외식분야 가맹점인 ‘월면가’ 를 최종 선정하였다.

‘월면가’는 양질의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다문화 여성을 포함해 총 4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여 운영되며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사용되고 추후 설립요건 충족 시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유정 진안지역자활센터장은 “일시적이고 단순한 자활사업보다는 소득 창출형 자활사업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월면가 개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저소득층 자립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라며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진안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도와 각종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청소, 세탁, 카페 등 8개 사업단에 저소득층 80여명이 자립과 자활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배병옥 기자  byeongok6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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