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
광주시 사업이라며 방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부의장(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15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방지하상가 안전성과 공간의 원상복구를 질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방지하상가가 장기간 방치돼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구는 20년 넘게 방치된 서방지하상가를 광주시 사업이라며 방관만 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김 의원은 “북구청은 올해 최장 장마와 폭우가 발생했는데 서방지하상가 공간의 안전성을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했나?”고 질의했다.
끝으로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는 서방지하상가 공간을 원상복구 하는 것이 어떤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광역시에서 서방지하상가를 도시철도 2호선과 연계하여 주민들을 위한 문화광장 조성 등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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