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빅데이터 민간제공 활성화 및 사회복지 솔루션 개발, 5년 연속 수상

한국전력은 "미국 동부 현지시간 10월 13일(화) 제33회 ‘CIO 100 Awards’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은 한국전력 청사전경이다.(사진_한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미국 동부 현지시간 10월 13일(화) 제33회 ‘CIO 100 Awards’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Awards’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에서 IT 기반의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 및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금년에는 GE, 맥도날드, 모건스탠리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에서는 한전과 삼성물산이 수상을 했다.

한전은 ‘16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올해는 1인가구 안부살핌, 도시 취약점 분석 서비스 등 전력 빅데이터 활용 사회복지 솔루션 제공과 전력 빅데이터 융합센터 개소를 통해 전력 빅데이터를 민간에게 개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상 시상식(Virtual Awards)으로 진행됐다.

한전은 ‘디지털 변환’이라는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이해 단순히 전력판매만 하는 기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민간 빅데이터를 융복합한 다양한 사회복지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전력 빅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를 융복합한 다양한 사회적 복지 솔루션을 개발하여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의 수상 내용

(취약계층 1인가구 안부살핌) 전력사용량과 스마트폰 위치 데이터를 활용 하여 전력사용량과 위치 관계를 분석하여 이상징후로 인식될 경우 복지센터 에 알람 제공

(도시 취약지역 분석) 지자체가 최적의 방범 CCTV 설치 위치를 선정 할 수 있도록 전력사용량과 유동인구, 범죄율 등의 공공데이터를 융합 분석하여 취약 지역을 도출

(고객 특고압 수전설비 품질관리 서비스) 전력 데이터(AMI)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역률, 고조파 영향 등 전기품질 정보 제공으로 전기설비 고장 예방 기여

(전력 빅데이터 융합센터 개소) 전력 빅데이터 및 자원 공유, 데이터 분석지원 서비스 시작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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