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젝트
만들며 체험하는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북한이탈주민 가족 및 다문화 가족 구성원 등 평생교육 사각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추진한다.

광주 서구, 평생교육 사각지대 주민 대상 ‘비대면 온라인 교육’(사진_광주 서구제공)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자치구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1,600만원을 활용해 그 동안 평생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 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우울증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젝트’,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에게 한국의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들기 키트를 통해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만들며 체험하는 재미있는 우리역사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2019년과 2020년 교육사각지대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_광주 서구제공)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대면교육으로 계획됐던 운영방식에서 현재 상황에 맞춘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해 진행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모든 수업을 100%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준비했다”며 “모든 주민이 평생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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