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비 부담은 줄이고 질 높은 간호와 함께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시사매거진]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웰파크병원은 고창군 최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운영에 이어 해당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병원 관계자는 이 같은 결정은 간호 인력을 늘리고 병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인력(간호사)이 입원 환자에게 24시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은 의료서비스 최대의 장점은 간병비 부담은 줄이고 질 높은 간호와 함께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하는 제도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입원환자는 물론 그 가족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석정웰파크병원이 지난 2020518일부터 72병상으로 시작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1012일부터 68병상을 추가해 모두 140병상을 갖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이희종 병원장은 무엇보다 환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속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재정비했으며, 향후 계속해서 질 높은 의료 환경조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 넘는 최신의 의료기술 제공과 더불어 서울대학교 출신 정형외과 과장을 2인 영입하여 최고의 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용일 기자 zzokkoba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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