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 어선에서 양망작업을 하던 선원이 마비 증세를 호소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 어선에서 양망작업을 하던 선원이 마비 증세를 호소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11시 41분께 전남 신안군 자은도 서쪽 18km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J호(9.77톤,목포선적,승선원6명)의 선원 A씨(61세,남)가 양망작업 중 갑자기 왼쪽 어깨부터 마비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즉시 신안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자은도 해상에서 J호를 만나 환자를 태우고 오전 1시 46분께 암태도 오도선착장에 도착해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68명을 긴급 이송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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