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비 서울지역 확진자 20명 증가, 사망자 1명 발생 (8일 0시 기준)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지난 7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일 대비 20명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 발생 이후, 서울시에서 6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8일 0시 기준)

사망자는 5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9월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지난 10월 6일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 20명은 집단감염 5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7명, 해외접촉추정 1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5,463명으로 592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4,809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0월 7일 총 검사 건수는 2,372건이며, 10월 6일 총 검사 건수 2,332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양성률은 0.85%이다.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집단감염 원인으로는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1명(누적 51명), 동대문구 성경모임 관련 1명(누적 20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1명(누적 31명),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 1명(누적 8명), 관악구 큰믿음교회 1명(누적 2명) 등이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 7명(누적 951명), 해외접촉 관련 1명(누적 42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4명(누적 246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현황으로 3명(누적 2,839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서대문구 4명, 도봉·노원구 3명, 관악구 2명, 용산·성동·동대문·은평·구로·서초·강동구 1명과 기타 1명이다.

한편, 10월 7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26.2%이고, 서울시는 25.6%이다.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도록 장비, 인력 등을 완비하여 중수본의 지정을 받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총 58개이고, 이중 사용 중인 병상은 43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15개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내일 공휴일부터 주말 동안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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