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지난 6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일 대비 33명 증가했다.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3명은 집단감염 12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9명, 해외접촉 4명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5,443명으로 646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4,736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0월 6일 총 검사 건수는 2,240건이며, 10월 5일 총 검사 건수 2,821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33명으로, 양성률은 1.2%이다.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발생 원인별 현황으로는 영등포구 방문판매업체 관련 5명(누적 7명), 도봉구 다나 병원 3명(누적 50명), 서초구 병원 관련 1명(누적 3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1명(누적 29명), 영등포구 LG타워 1명(누적 7명), 강북구 북서울 꿈의 교회 1명(누적 6명)이다.

또한, 감염경로 조사 중이 9명(누적 944명), 해외접촉 관련 4명 (누적 42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누적 239명)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현황으로 2명(누적 2,824명) 확진됐다.

한편, 10월 6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26.2%이고, 서울시는 27.2%이다.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도록 장비, 인력 등을 완비하여 중수본의 지정을 받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총 58개이고, 이중 사용 중인 병상은 43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15개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7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최근 다양한 지인 간 모임, 가족 간 모임 등을 통해 감염전파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대한 모임 등을 자제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