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민주평통 3년간 영상 제작비 3억원...구독자수 4,4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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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민주평통 3년간 영상 제작비 3억원...구독자수 4,470명"
  • 박희윤 기자
  • 승인 2020.10.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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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민주평통 위촉위원 1/4 수준에도 못 미쳐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_시사매거진)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 공공기관의 유튜브 진출 전성시대다. 최근 몇 년간 중앙부처,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물 제작 등 기관 홍보에 나서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역시 2013년 이후 유튜브 운영을 개시한 이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성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대문을)이 민주평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민주평통은 유튜브 개설 이후 2018년 이후 영상 제작비로 3억원 이상을 집행했으나 현재 구독자수는 4,470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하지만 기수마다 위촉 위원수가 19,000명이 넘고 2013년 이후 위촉한 위원 총 수가 8만 명에 육박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유튜브 운영 관련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민주평통은 공식 채널에 업로드되어있는 영상물 중 총 70개의 영상 제작을 외부업체에 제작을 의뢰하고 총 3억1천만여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영상 하나당 443만여원의 비용이 들어간 셈이다.

이에 김영호 의원은 “수백만원을 지출해 만든 영상이 민주평통 채널 내에서 소수의 구독자들에게만 공유되고 있는 것은 또 다른 예산낭비 사례”라고 지적하며, “향후 평화통일과 관련된 가치있는 영상콘텐츠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공유, 구독자수 확대 등 유튜브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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