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서울연구원, 인문학 대중화 사업 ‘삶긺앎 강연회’ 총 3회 개최

10월 5일부터 ‘세바시’ 유튜브 통해 강연 영상 공개, 10월 14일 CBS 방송

'삶긺앎' 지난 1회 강연(사진_서울시)

[시사매거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서울 도시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에서 ‘삶긺앎 강연회’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연구원과 협력해 서울 인문학 생태계 재생과 인문도시 서울 조성을 목적으로 서울 도시인문학 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연회명인 ‘삶긺앎(Life Long Learn)’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을 통해 제공하고자 하는 성장, 지속, 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학습의 의미를 넘어선 평생교육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삶긺앎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앞서 1회, ‘당신의 형용사는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삶긺앎 강연회’를 진행했다.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자신만의 형용사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살아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삶긺앎 강연회 1회 영상 5편은 10월 5일 저녁 6시부터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TV 방송으로는 10월 14일부터 C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구범준 세바시 대표PD는 “인문학은 세바시를 대표하는 주제 중 하나”라며 “이번 강연회로 강연자 개인의 삶과 도전이 누군가에게 내일을 바꾸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0월 29일과 11월 19일에 삶긺앎 강연회를 이어갈 계획이며, 참여 신청은 세바시 강연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두 번째 강연회 연사로는 국문학자 정재찬 교수, 정다운 '구해줘 홈즈' 작가, 가수 폴 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연사들이 나설 예정이다.

오는 10월 29일에 녹화가 진행되는 두 번째 삶긺앎 강연회는 화상회의 또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화상회의 참여 신청은 세바시 강연회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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