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홀로사는 어르신 120세대 지원

목포시는 “목포현대병원에서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추석 위문에 사용해 달라며 6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용해동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_목포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목포현대병원(대표 김병학원장)에서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추석 위문에 사용해 달라며 600만원을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용해동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 받은 금액은 용해동 통장협의회가 추석 위문품 세트(소고기, 미역, 과일 등)를 직접 상자에 구성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코로나19로 자녀들의 방문이 취소되어 외롭게 추석을 보내는 어르신들 120세대를 방문하여 따뜻한 위문과 함께 전달했다.

목포현대병원 관계자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및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해동장은“따뜻한 온정을 나눠주는 목포현대병원에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에 홀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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