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호기계기술, 황금공인부동산,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우림필유아파트에 거주하는 익명의 후원자 기탁

[시사매거진 전남/광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여수시 시전동 주민센터에 나눔의 손길이 연일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재열) 위원들이 취약계층 5세대를 방문하여 노후가전제품인 냉장고,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을 교체하여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지난 24일에는 시전동에 소재한 황금공인부동산(대표 최선경)에서는 20만 원 상당의 전자레인지 2대를,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대표 김명진)은 명절에 홀로 계신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열무김치 25상자를 후원했다.

25일에는 시전동 우림필유아파트에 거주하는 익명의 후원자가 백미 20kg 20포를 후원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익명의 후원자는 올 설 명절과 어버이날에도 백미 20kg 40포를 후원했으며, 3년째 지속적으로 시전동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여수시 산단에 위치한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에서도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추석을 맞아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큼은 풍요로운 추석이 되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해주신 물품들을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여수시 시전동 주민센터에 나눔의 손길이 연일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진은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대표 김명진)이 기증한 열무김치)
▲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여수시 시전동 주민센터에 나눔의 손길이 연일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진은 여수시 산단에 위치한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 )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