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코로나19 대응, 소셜지기단과 1인 크리에이터 운영해 소통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의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은 광산구 블로그 캡쳐 화면이다. (사진_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의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SNS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평가하는 장.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산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광산구는 SNS를 기반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소셜지기단과 1인 크리에이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시민과 정책소통에 나섰다.

특히, 매일 1~2회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알린 ‘코로나19 시민소식지’, 공공 SNS 채널을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홍보처로 활용한 ‘홍보대행사 광산’이 주목을 끌었다.

이밖에도 광산구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긴급재난지원금 소비촉진 등 구정과 국정을 넘나드는 SNS 홍보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가짜 뉴스 확산을 막고, 시민 불안을 최소화했던 노력이 수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며 “카드뉴스, 동영상 같이 시민에게 친숙한 콘텐츠로 다양한 공공 정보를 더 깊이 더 널리 알리며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SNS 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열리지 않는다. 광산구는 10월 중 상장과 상패를 우편으로 받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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