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무더위 쉼터 70개소 ... 환경정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자율방재단이 최근 추석맞이와 자연재난 위험 대처일환으로 야외 무더위쉼터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섰다.

광주 서구, “자연재난 위험” 함께 대처해요(사진_광주 서구제공)

서구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해 야외 무더위 쉼터를 새롭게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총 70개의 야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 서구, “자연재난 위험” 함께 대처해요(사진_광주 서구제공)

이번 환경정비에서 자율방재단은 야외 무더위 쉼터 70개소에 대해 쓰레기 수거 및 장비 점검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방역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대비시설 그늘막 79개소에 대해 태풍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개・폐 작업을 실시하는 등 관리에 힘쓰고 있다.

서구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자연재해가 빈발함에 따라 정부・행정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이 참여하는 지역단위의 자율방재단과 연계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철저한 대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폭우, 태풍 등 재난의 종류와 규모가 다양해지고 있어 효과적인 재난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그 지역 주민인 만큼 자율방재단의 방재활동 역량을 증가시키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난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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