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럭스 오리엔탈 더블 객실 모습 [사진제공=더 그랜드 섬오름 제주호텔]

[시사매거진/제주] 더 그랜드 섬오름 제주 호텔은 추석 연휴 전후로 이용할 수 있는 '레이트 버드 특가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호텔은 지난 8월 본관 리뉴얼과 신관 증축을 마치고 새롭게 개장한 바 있다.

이번 패키지는 추석연휴 때 휴가를 가지 못하거나 혹은 복잡한 연휴 기간을 피해 보다 여유로운 휴가를 가고자 하는 여행객을 위해 마련됐다. 객실 이용과 웰컴드링크로 구성된 A타입은 12만3000원부터, 동일한 구성에 조식이 추가되는 B타입은 14만8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고, 두 타입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주중 주말 가격 동일하며 연박 시 2박부터는 추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기간은 오는 10월 8일까지(9월 30일~10월 2일 제외)이며, 야외 수영장과 실내 수영장,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천연보호구역(범섬·섶섬·문섬)이 호텔 바로 앞에 있어 객실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호텔 정문과 올레길이 연결돼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인피니티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호텔 내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다양한 식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정훈 호텔 총지배인은 "이번 패키지는 레이트 버드 상품이지만, 얼리 버드 못지 않은 혜택을 제공한다"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여유로움을 더한 제주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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