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는 “지난 21일부터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을 상대로 ‘보이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민업무를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지금, 파출소를 찾는 민원인,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마스크 착용으로 밝은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소장 박관수)는 “지난 21일부터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을 상대로 ‘보이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민업무를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보이는 마스크’ 착용은 파출소를 찾는 어민 및 관광객, 청각장애인 등 민원인과의 의사소통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또한 입모양과 표정이 훤히 보여 청각 장애인의 귀와 입이 되 주어 자연스럽게 민원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출소를 방문한 북항 거주 민원인 A씨는 “마스크 착용으로 경찰관의 이미지가 딱딱해보였는데 보이는 마스크가 웃음을 전달하고 의사소통에 도움을 준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관수 북항파출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민원인에게 더욱   웃음과 행복을 주는 국민 중심의 적극적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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