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김포 마송지구, 신규 분양 향한 수요 쏠림 예상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 59㎡~84㎡ 841가구 공급 예정

[시사매거진] 수도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비규제지역, 경기 김포시를 중심으로 하반기 분양 시장이 재편될 전망이다.

지난 6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6.17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김포, 파주 등을 제외한 수도권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이 어려워지고, 수도권 일대 매매가가 상승하면서 그 반사 이익으로 비규제지역이 뜨는 모양새다.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주택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김포시를 향한 수요 쏠림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1년간 김포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김포시 운양동 소재 ‘풍경마을 래미안 한강2차’는 지난 1월 4억원대 초반에 머물렀던 전용면적 84.97㎡가 이달 9월 5억원대로 손바뀜했다. 약 1억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된 셈이다. 이어 김포시 걸포동에 공급된 ‘오스타파라곤2단지’ 전용면적 84.99㎡ 이달 9월 약 4억 6,8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면적형 지난해 대비 약 1억원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 개발 계획 앞둔 마송택지개발지구 수혜 예상
이런 가운데 김포시 마송택지개발지구에 분양 예정인 단지가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송택지개발지구는 김포시 택지개발지구 중 하나로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 포함된다.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면서 교통, 교육, 자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질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대방그룹 주력 건설사 대방산업개발은 오는 10월, 마송택지개발지구에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17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84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가 위치한 마송택지개발지구는 김포골드라인,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예정), 계양~강화 고속도로(예비타당성 통과) 등 교통환경이 우수해 서울 접근성이 높은 지역이다. 지하철 9호선과 연계된 김포골드라인은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를 잇는 도시철도로 지난해 9월 개통했다. 김포골드라인 이용 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도 2026년 개통 예정에 있으며,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 역시 지난 8월 예비타당성을 통과했다. 수도권 외곽으로의 연결은 물론, 수도권 서북부 연계망 구축을 통한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명품 학세권의 형성도 마송택지개발지구의 미래가치를 높인다. 마송중앙초, 마송중∙고 및 마송초, 통진중∙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차량 5분 거리에는 김포외국어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 앞으로 조성된 학세권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뛰어난 교육환경이 갖춰져 어린 자녀를 둔 3040 학부모 세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휴식하기 좋은 쾌적한 공세권 조성으로 지역민을 비롯한 나들이객의 유동인구 흡수가 가능하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마송중앙공원을 비롯해 마송 제3∙4호 근린공원, 마송 5호 어린이 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녹지 공간을 품은 주거환경에서 도심 속 자연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탄탄한 행정 인프라와 배후수요도 눈길을 끈다.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센터가 들어서는 통진읍 행정복합청사가 2022년(예정) 신축될 경우, 단지 입주민을 비롯한 마송택지개발지구 지역민들은 행정 및 공공의료 서비스를 생활권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생활,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직주근접성을 갖춰 향후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도 높다. 김포통진 팬택 일반산업단지, 김포상마 일반산업단지 등이 지구 인근에 있으며, 대곶지구 도시 개발 계획 및 김포골드밸리 조성도 추진 중에 있다.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서의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통한 수혜가 예상된다.

대방산업개발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비규제지역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생활 편의성을 갖춘 인프라가 속속 갖춰질 마송지구에서의 신규 분양을 통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층의 기대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상담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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