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군 1,592명 선발, 기술직군 1,346명 선발, 사회적 약자 285명 선발(9.7%)

남성 1,253명(42.6%), 여성 1,685명(57.4%)…작년 대비 남성비율 2.9%p 증가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도 제1·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38명을 9월 29일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 합격자 3,685명 중, 면접시험을 통과한 이들로 직급별로는 9급 2,616명, 8급 322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592명, 기술직군 1,346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하여,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8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2%인 177명이 합격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1,253명(42.6%), 여성이 1,685명(57.4%)으로 남성 합격자가 전년도(39.7%) 정기공채 대비 2.9%p 증가했다.

연령 구성은 20대(1,791명, 61.0%)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870명(29.6%), 40대 217명(7.4%), 50대 48명(1.6%),  10대 12명(0.4%) 순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2년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1962년생이며 최연소, 초고령 합격자들 모두 9급 직급에 최종 합격하였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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